강부자 근황 나이 프로필 배우 은사 사망 별세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강부자는 6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국민 어머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따뜻하고 푸근한 이미지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강부자의 인생스토리를 함께 시작 해보겠습니다.

1941년 충남 논산군 강경읍에서 태어난 강부자는 어릴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직접 쓴 각본으로 1인 3역을 해 전교생의 박수갈채를 받았을 정도로 끼가 남달랐다고 하며 대학생 시절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단번에 합격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1962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1964년 새로 개국한 TBC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TBC의 간판 배우로 활약했지만, 1980년 TBC 폐국 당시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강부자는 불교 신자로, 드라마에서 불경을 외우는 할머니 역할을 자주 맡았습니다. 또한 김수현 작가와 친분이 깊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특히 김수현 작가도 강부자의 연기 내공을 존경하여 대사나 지문 수정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1993년 통일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계에 입문하기도 했습니다. 1996년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푸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웃음소리, 편안한 목소리 덕분에 농심 라면 CF 모델로 10년 넘게 활동하며 '농심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탈렌트 강부자에게는 농심라면과 관련된 이야깃 거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강부자는 농심라면 전속모델 답게 실생활에서도 농심에서 출시한 라면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며, 안성댁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자신이 출연한 CF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안성탕면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했다고 하네요.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전속 모델로서 책임감이 있었는지 모델로 활동하는 기간에 다른 회사 라면은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라면 CF모델의 대모로서 요즘 라면 CF들을 보면 못마땅할 때가 많으시답니다. 그 이유가 과거에 자신이 CF모델을 했을 때는 일부러 국물을 입 주변에 흘려가면서까지 맛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CF들을 보면 모델들이 그와 같은 열정을 찾아 보기 힘들어서라고 하더라구요.

배우 강부자 근황은 80대인 얼마 전 까지도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탤런트 강부자 프로필입니다.

* 배우 강부자 프로필

 

출생 1941년 2월 8일 (강부자 나이 83세)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

 

 

본관 진주 강씨
신체 AB형
배우자 이묵원
자녀 아들 이헌주(1968년생)
딸 이승하(1974년생)

학력
강경중앙초등학교 (졸업)
강경여자중학교 (졸업)
강경여자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 / 중퇴)

소속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종교 불교 (법명: 보광화)
데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

 

* 탈랜트 강부자의 대표작
드라마: 달동네, 여인천하, 엄마가 뭐길래, 전원일기, 왕가네 식구들
영화: 마파도, 굿모닝 프레지던트, 수상한 그녀

 

강부자의 의리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강부자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학창시절 교장 선생님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교장선생님의 나이가 100세인지라 강부자는 사망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생존해 계신 것을 찾아냈고 정정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한 것이었죠.

 

그러나 방송 나온 다음 해 강부자 교장선생님은 별세하셨고, 교장선생님의 죽음 소식을 듣고 강부자는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참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상, 배우 강부자 근황과 함께 그녀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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