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김건희는 1972년 아버지 김광섭씨와 어머니 최은순씨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2012년 당시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셨죠.
김건희 여사는 윤성열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차후 한 언론사의 보도를 살펴보면 김건희 여사 어머니 최은순씨의 러브 스토리는 살짝 달랐습니다.
김건희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와 결혼할 사람은 라마다호텔 조남욱 회장이 소개해준 사람이며, 2년 정도 교제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더랬죠.
김건희 여사는 1972년생으로 실제 나이는 51세 입니다. 1960년생인 윤석열 대통령과 나이차는 12살 차이 띠동갑입니다. 본명은 김명희였으나 2008년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프로필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부인 김건희 프로필
출생 1972년 9월 2일 (김건희 실제 나이 51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명일동
사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88 아크로비스타 (서초동)
관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128-24 (한남동)
활동기간
제20대 대통령 배우자
2022년 5월 10일 ~ 현재
영부인 김건희 집안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김건희 집안(고향)은 경기도 양평에서 아버지 김광섭과 어머니 최은순 사이에서 2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영부인 김건희 집안의 재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은 김건희 여사가 결혼 당시 수십억 원대의 자산가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8년 3월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당시 윤석열 서울지검장은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인 64억원 이상을 신고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윤성열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 중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재산이 49억7200만 원이었다고 하는 걸 보면 상당히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지 않았을 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당시 신고가액이 12억 원인 서초동 상가주택 소유자도 김건희 여사였던 걸 보면 일반 서민들과 비교했을 때 상류층 집안 자제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윤성열 대통령 나이가 띠동갑으로 김건희 여사보다 많다 보니 처음에는 결혼을 망설였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일화를 보면 은근히 직진남이 맞는 듯 합니다.
2019년 11월, DDP에서 열린 제6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서 재능기부의 형태로 김건희 여사가 예술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역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김건희 여사를 격려했고, 행사에서 4점의 작품을 구매해 검찰청에 기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행사 기획자는 "김건희 씨가 평소에도 코바나콘텐츠를 운영하면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에 관심을 보였었고, 충분한 실력도 갖췄다고 생각해 재능 기부의 형태로 예술 감독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수락한 상황이었다"며 "예상치도 않게 윤석열 (당시) 후보가 와서 그림도 사주고, 김건희 씨도 열심히 행사에 참여하고 즐겨서 다들 좋게 봤다"고 증언했다.
대통령의 연애라는 것도 결국 남여의 사랑이라는 건 다름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