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사망 별세 죽음 배우자 나이 프로필 기증

정극에서는 유난히도 못된 시어머니 역할을 많이 하셨고 또 코미디 극에서는 젊은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장난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셨던 배우 김용림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야말로 시대를 관통하는 배우랄까, 남녀 노소 좋아하는 원로 배우 중에 김용림 같은 분이 있었을 까 싶네요.

 

김용림 배우의 나이 및 가족 관계 등의프로필을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탤런트 김용림 프로필

 1) 본명은 김용림입니다.
 2) 김용림 나이는 1940년생으로 올해 84세입니다.
 3) 가족관계는 김용림 남편 남일우, 딸 남수경,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 유명인이 많습니다.

 4) 학력은 혜화국민학교, 배화여중, 배화여고를 졸업하였습니다.
 5) 취미는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운동인데 특히 골프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김용림은 원래 배우가 아닌 성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61년 KBS 성우극회 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1964년 드라마인 TBC 눈이 내리는데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데뷔하게 됩니다.

 

 

김용림 배우는 과거부터 근엄한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맡아 왔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1996년 MBC에서 방영되었던 남자셋 여자셋이라는 시트콤에서 주로 놀림을 당하는 유쾌한 하숙집 주인 할머니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셋 여자셋이라는 시트콤을 통해 큰바위 얼굴이라는 코믹한 애칭을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기존의 근엄한 이미지를 탈피하여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친근한 배우로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용림과 김용림 배우자가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일 없이 롱런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실 이분들의 인품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중견탤런트 김용림 남일우 부부는 사망 후 시신기증을 서약하였다는 기사가 났던 일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남일우 김용림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회원으로 약 20년 전에 김용림 부부가 모두 별세 하게 되면 사망 후 시신기증을 할 것이라는 서약을 하셨다고 하네요. 김용림 프로필을 보면 독실한 불교 신자라고 하는데 이미 과거부터 남몰래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오신 분이더라구요.

 

사실, 유명인인지 아닌지를 떠나 죽음 이후 시신 기증을 한 다는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닐텐데 김용림 배우가 사망 후 타인을 위해 이런 선한 행동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하시는 걸 보면 역시 뛰어난 인품을 가진 부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김용림 남편 남일우는 이러한 사실을 조심스럽게 밝히며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시신의 경우 아내와 함께 이미 예전에 기증하였으며 각막 같은 경우는 나이가 있어서 기증을 못 하는 줄 알고 있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듣고 고민없이 별세 후 기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분은 좋은 사회를 만드는 100인 이사회의 이사로 참여해서 그 때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연기자 부부로의 활동을 지속해 오고 계시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알게 된 단체인데 100인 이사회에는 이들 외에도 아들 내외인 탤런트 김지영 남성진 또한 참여하고 있다더라구요. 비단 본인 만이 아닌 온 가족이 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걸 보면 왜 이 분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계신지 이해가 됩니다.

 

탈렌트 김용림과 남일우는 1961년과 1958년 각각 KBS 성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하여 이미 40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신데요. 앞으로도 김용림 부부가 건강하게 백년해로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두심 이혼 남편 사별 나이 프로필

김용건 나이 어린 와이프 부인 탈렌트 재혼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