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암 이솔이 근황

개그맨 박성광(44) 씨의 아내 이솔이(37) 씨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솔이 씨는 지난 7일 "오늘 오후는 병원 투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병원을 방문했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어진 내용이었습니다.

 

그녀는 "오늘 잇몸 절제 엔딩. 스케일링 하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나서 원장님 말씀. '잇몸을 조금 잘랐어요'라고 말했다"며 다소 놀라운 치료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잇몸 절제 소식에 팬들은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와 함께 쾌유를 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이 가질 수 없게 되어 죄책감"… 용기 있는 암 투병 고백

이솔이 씨의 이번 병원 방문 소식은 그녀가 며칠 전 용기 있게 고백한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전해진 것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지난 2일, 이솔이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힘겨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병마와 싸워 이겨냈습니다. 이솔이 씨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다"라며 현재 건강 상태가 호전되었음을 밝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유튜브 통해 암 투병기 공개 결심… "억울한 감정 먼저 터져"

이솔이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던 진짜 일상, 그리고 나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암 투병기를 공개하게 된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암 투병기를 공개하고 싶었다. 제가 건강과 식단을 챙기고 체중 관리를 하는 이유도 다 포함해서다. 그런데 '나 억울해' 하면서 감정적으로 확 오픈을 해버렸다"고 고백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네티즌 응원 봇물… 건강 회복과 행복을 기원

암 투병 사실 고백 후에도 씩씩하게 일상을 공유하며 병원 치료에 임하는 이솔이 씨에게 많은 네티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성광 씨와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등 따뜻한 격려와 함께 그녀의 건강 회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솔이 씨에게 앞으로 더욱 밝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광 아내 암 소식에 이은 다음 포스트는 사망 관련 원로 배우들의 죽음 별세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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