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복순은 1970년대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입니다. 1952년 출생하여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배우 염복순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1974년 첫손님, 1974년 성숙 이후 출연했던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 라는 작품의 주인공 영자 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캐스팅 비화가 상당히 재미있었죠?
당시 영화감독 김호선이 영자 역을 캐스팅 했을 때 에피소드 있는데 실제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데려다가 즉석 캐스팅을 하려다가 배우 오디션에서 떨어진 실제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호선 감독이 상당한 봉변을 당했다는 건 영화계에서 꽤나 유명한 일화입니다.
당시 캐스팅에 참여했던 유흥업소 아가씨들이 영화 촬영 장비이며 소품이며 죄다 때려 부시는 바람에 그녀들에 대한 캐스팅 계획은 유야무야 없던 일이 되었다고, 이런 캐스팅 비화가 당시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영화 흥행과 더불어 굉장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실 듯 하여 염복순이 주연을 맡은 영자의 전성시대 소개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작품은 별들의 고향 이후 우후죽순으로 나온 호스티스물의 유행에 힘입어 소설 영자의 전성시대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지만 당시의 검열 때문에 그렇게 큰 노출은 전혀 나오지 않는 작품이다. 당시만 해도 엄격한 검열이 있던 시대였고 이로 인해 원작의 몇몇 장면이 수정되고 영자가 사망하는 결말 대신 창수 송재호 배우를 떠나 다른 남자(당시 이순재가 연기 함)와 잘 사는 걸 창수 송재호가 확인하는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변경되었다"
당시 영화 관람인구를 생각해보면 그 시대에 서울 관객 36만명을 모았다는 사실은 실로 대박 중의 대박 영화라는 걸 증명하는 듯 합니다.
영자의 전성시대 여자 주인공 염복순은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김기영 감독의 '흙'(1978)에서 보여준 절제된 연기는 큰 찬사를 받았으며, 이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염복순이 배우로서 안타까웠던 점은 짧았던 활동 기간으로 그녀의 근황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인데요.
염복순은 1986년 결혼을 앞두고 남편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면서 연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짧은 활동 기간이었지만, 그녀는 한국 영화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는 배우로 남아 있습니다.
염복순 프로필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염복순 프로필 (FEAT.나무위키)
1) 본명은 염복순입니다.
2) 염복순 나이는 1952년생으로 올해 73살입니다.
3) 예명은 염마리입니다.
4) 학력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업입니다.
5) 데뷔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최근 1970년대 배우 들의 별세 사망 죽음 소식이 자주 들려오고 있는데 염복순 배우는 앞으로도 건강을 잘 유지하셔서 조만간 브라운관에서 그녀의 근황을 한번 쯤 국민들에게 보여주시는 게 어떨 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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