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가요계를 지배하며 '발라드 황태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가수 조성모.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노래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는데요.
조성모 최근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지금 40대 언저리가 아닐까 싶어요.
1998년 1집 앨범 'To Heaven'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의 노래들은 항상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당시 인기는 가요계를 뛰어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음악 여정은 순탄하지만 않았습니다.
데뷔 초부터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성대결절을 앓게 된 조성모는 목소리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에게 성대결절은 치명적인 타격이었습니다. 목소리의 변화는 그의 음악적 위기를 초래했고, 조성모는 가수로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가수 조성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술과 치료를 거쳐 다시 무대에 올랐고, 과거와는 다른 목소리 창법으로 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성모의 성대결절 이후 창법 변화 때문인지 아무래도 이전과는 다른 느낌인지라 아래와 같은 팬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실제 라이브 들어보면 소리도 너무 작고 안쓰럽습니다 . 영상이 더 나을정도. 왜저렇게 된지도 알고 사정 다 아는데 창법을 다른쪽으로 바꾸는게 더 낫지 싶어요. 조성모 노래 진짜 많이 들었는데"
"이미 몇년전에 히든싱어 나왔을때 부터 저렇게 변했었고 본인이 의도하고 변화를 준 창법이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그때 뭔가 깨닳아서 창법을 바꾼거라고 한거 같은데 아쉬움ㅠㅠ 진짜 내 중고딩시절 1픽 가수였는데 "
물론 현재 가수 조성모의 변화된 목소리는 과거의 강렬함보다는 부드러움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조성모 근황이 최근 전해진 건 작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위더스 콘서트에서 였는데요.
가수 조성모의 노래에 담긴 감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더군요. 오히려 조성모 가수가 성대결절을 겪으면서 느꼈던 아픔과 절망이 있어서인지 그의 노래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하는 듯 했습니다.
가수 조성모의 목소리는 이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노래는 청중들로 하여금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혼과 성대결절 수술 이후 조성모는 음악 활동을 줄여왔지만, 여전히 가끔씩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여전히 건재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최근 근황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조성모 프로필 (feat.나무위키)
1) 조성모 나이는 1977년 3월 11일생으로 47세 입니다.
2)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모진동 입니다.
3) 키와 몸무게는 179cm, 63kg 입니다.
4) 가족관계는 3남 2녀 중 막내이며 어머니는 김만자 씨 입니다.
5) 조성모 아내는 배우자 구민지씨로 2010년 11월 27일 결혼하여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6) 학력
성동초등학교 (졸업)
구의중학교 (졸업)
보성고등학교 (졸업)
대림전문대학 (문헌정보과 / 전문학사)
경기대학교 체육대학 (레저스포츠건강학 / 학사)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체육학 / 석사)
조성모는 한국 발라드 음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가수입니다. 조성모 창법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노래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그의 음악과 창법은 여전히 후대 가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 발라드 음악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가수 조성모, 그의 음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