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구 인스타에 여러 차례 억울하다는 의사를 표현했네요.
인스타 안보신 분들을 위해 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가 도망 가는 게 아니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다.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오늘 자진 검사받으러 경찰서 내 발로 들어가도 약 검사 안해주네"
" 내일은 자진 검사 받는다. 그리고 불법으로 내가 일 한거 있으면 내가 무릎꿇고 머리박고 사과할께. 내이미지 xx 만들어 놓고 어떻게 되는 지 두고 보자. 태어나서 잘 못한 것이 없는데 이렇게 까지 욕을 먹어본 것이 처음이고 몸에 기운이 다 빠진다. 정신병이 와버리네"
" 사람이면 인간이라면 아무리 돈이 좋고 사는 법이 다 다르지만 남을 내리 까먹으며 사는 놈들이 제일 드러운 것 알제? 내 가진 것 없이 살았고 내혼자 여기까지 왔다. 느그들이 내란 사람 실제로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루하루 열심히 산지 아나? 남 얘기만 듣고 사람하나 xx을 만들어 놓고 진짜 함 두고보자이"
"다른 거 내 욕하는 거 어느 정도는 참는데 내 부모와 곁에 없는 몇몇의 지인들이 나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내가 더 아프다"
황형구 인스타를 요약하자면 본인은 건실하게 정당하게 살아왔는데 지인 홍기현 사건으로 사람들의 의혹의 눈초리를 받으면서 상당히 힘들다는 심경을 토로했네요.
보디빌더 황형구는 인스타 뿐 만 아니라 며칠전에는 김윤태 tv에 전화출연해서 본인의 입장, 그리고 홍기현과의 관계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본인 말로는 홍기현과 알고 지낸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형구 홍기현이 친해지게 된 계기는 운동을 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황형구는 현재 자신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에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유잖아요?" 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최근들어 황형구 인스타에 정체를 알수 없는 사람들이 메시지를 엄청나게 보내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를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황형구 본인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것이 옳은 가 하면서 말이죠.
솔직히 저도 김윤태 황형구 방송을 라방으로 보기는 했지만 보디빌더 황형구가 몸만 좋은 줄 알았지 언변도 상당히 좋으신 편이더군요. 말투나 이런게 의외로 아나운서처럼 점잖아서 놀랍기도 했구요.
아마 방송으로만 황형구 보디빌더를 알게 되었더라면 누구나 팬이 될 수 밖에 없을 만큼 점잖고 젠틀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을 거에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디빌더 황형구 지인 중에는 건달이나 불법을 자행하는 동료들이 많다 보니 오해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네요.
황형구 보디빌더 몸에 문신이 눈에 띄게 있고 타고 다니는 차가 롤스로이스라고 하니까 조폭 건달 이런 연상이 자연스럽게 되는 부분도 있구요.
하지만 본인 말로는 단 한번도 건달생활을 하신적은 없다고 하네요.
황형구 롤스로이스는 신형이 아니고 중고로 구입한 구형 롤스로이스로 차량 가격은 2억 중반이구요.
아마 리스로 차를 구입하신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황형구 본인 스스로 당당한 포지션을 취했으니 시청자분들은 일단 중립을 박고 결과를 기다려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김윤태가 엄태웅 황형구 사이에 야차룰 시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간질을 했던 부분인데요.
김윤태가 엄태웅에게 전화를 걸어 황형구가 엄태웅 형에 대해 안좋게 말했다 부터 시작해서 두 사람의 갈등을 부추기는 데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엄태웅 황형구의 그 썰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