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물가 상승률이 장난이 아니네요.
세계적으로 부유한 국가가 된 듯 하지만 오히려 서민들이 살아가기에는 퍽퍽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10년 전 물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55라고 하는데 이는 10년전 오늘 소비자물가지수인 94.29에 비해 약 15.0%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우선 주요 품목별 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전 물가를 비교해보니 일단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쪽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띕니다.
물가상승률이 높은 품목을 보면 대체적으로 공산품 및 서비스 분야가 많고 그나마 낮은 품목은 통신 및 보건 품목입니다. 통신비의 경우 알뜰폰의 등장이 물가 상승률을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자면 최근 10년간 물가 상승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원자재 가격 상승: 원유, 천연가스,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산업의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2) 임금 상승: 최저임금 인상,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한 임금 상승은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3) 환율 상승: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체감이 잘 되지 않으신다면 10년전 물가를 옛날 음식 가격으로 비교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0년전 김찌지개 가격, 10년전 비빔밤 가격, 10년전 치킨 가격, 10년전 짜장면 가격, 10년전 짬뽕 가격이 지금과 비교하여 얼마나 상승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전 편의점 가격과 한번 비교해보도록 하죠.
최근의 소비패턴은 아무래도 편의점에서 많은 부분 이뤄지니까 말이죠.
10년전 편의점에서 판매되던 삼각김밥 가격, 도시락 가격, 라면 가격, 빵 가격, 음료 가격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0년 전 즈음에 삼각김밥을 편의점에서 700원이라는 가격에 구입하였던 것 같은데 요즘 들어 삼각김밥 하나 사먹는게 쉽지가 않네요.
음식 가격 상승률은 평균적으로 25.0% 상승하였습니다.
음식점 음식과 편의점 음식 모두 평균 25.0%의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러한 수치는 일반적인 물가 상승률 15.0%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음식점과 편의점의 원재료 가격 상승, 임금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음식 가격 상승은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을 감소시켜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민생 안정을 위해 정책적 노력과 함께, 음식점과 편의점도 원가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된다면 이러한 영향은 결국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고 뿐 만 아니라 물가 상승은 가계의 저축률을 감소시키고, 이는 자본 축적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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