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연애하면서 참 많이도 싸워왔지만 2년 정도 되니 싸울일은 없더군요.
사실 싸울 일이 없다기 보다는 서로 성질을 건드리지 않는 포인트를 알게 되었을 뿐이랄까요?
이제 연애 2년차 권태기가 찾아오려나 봅니다.
아니, 사실 저는 권태기 헤어짐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연애라는 게 참 어렵네요.
주변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권태기가 잘 오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아래 정도 시기에 잘 찾아 온다고 하네요.
1) 연애 1~2년차: 연애 초기의 설렘이 사라지고,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면서 권태기가 찾아오기 쉽다고 함
2) 연애 5~6년차: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상적이고 익숙해진 관계가 되면서 연인이라기 보다는 가족같은 권태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함
3) 결혼 후: 결혼 후에도 권태가는 찾아올 수 있는데 육아, 일,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가 권태기의 원인이 된다고 함
물론, 권태기라는게 찾아오는 시기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기는 하더라구요. 어떤 친구는 1년도 안 돼서 권태기가 찾아온 애도 있었고, 어떤 친구는 10년이 넘도록 권태기를 느끼지 않고 결혼에 골인한 친구도 있었구요.
권태기 헤어짐, 어렵게 극복하다 (들어볼만한 제 친구 이야기임)
나는 7년 동안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권태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권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에게 상처만 주게 되었다.
결국 우리는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 헤어짐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헤어지고 나서 나는 매일 울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았다. 나는 다시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갔다.
나는 우선 나 자신을 돌보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희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행복해지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었다.
권태기 헤어짐은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친구가 말하는 권태기 헤어짐을 극복하는 방법은 딱히 없다고 해요.
시간이 약이기도 하지만 너무 밝아지려고 하면 오히려 우울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권태기가 찾아왔을 때 그로인한 헤어짐을 감당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권태기 헤어짐이 두려워 시도하고 있는 방법들이에요.
첫번째 서로에게 시간을 주세요. 서로에게 시간을 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되살려는 일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진솔한 대화를 나누세요.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세번째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세요. 함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본다면 관계 개선이 가능합니다.
권태기는 연애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권태기를 잘 극복한다면,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장기 연애를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볼 만 할 것 같네요.
연애라는 게 참 힘들기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