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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경 박사 천문학자 프로필 나이 남편 인스타 알쓸별잡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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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 심채경은 어린 시절 안산 반월공단 인근에 거주하며 대부분의 유년기를 보냈다고 하네요.

 

안산에서 겪었던 외국인 노동자 일화를 들었을 때도 이 사람은 뭔가 특별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쓸별잡 채경 교수님이 세계적인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했던 질문을 기억하시나요?

 

심채경 박사의 프로필을 정의하면서 빠질 수 없는 표현중의 하나가 심채경이라는 사람은 날카로운 시각을 지니고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교수님이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만 같더군요.

알쓸별잡 심채경의 날카로운 질문 하나.

 

"제 생각에는 감독님이 인간의 모호함과 복잡함에 특히 주목하신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복잡한 존재니까요. 누군가를 하나의 기준으로 분류할 수도 없구요"

 

"그래서 제 질문은 감독님은 어떤 사람인 것 같으세요?"

 

"당신은 복잡한 사람인가요? 

"그 복잡성을 쉽게 풀어 정리하고 싶나요, 아니면 더 깊은 복잡성을 탐구해서 더한 복잡함을 찾아내고 싶나요?"

 

이러한 심채경 박사의 천문학자다운 날카로운 질문에 크리스토퍼 논란 감독은 엷은 미소를 띄며 질문에 답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놀란 감독의 답변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저는 스릴러나 느와르 영화처럼 범죄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관객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에요"

 

 

"그 인물을 잘 안다고 생각하게 만든 뒤 바꿔놔야 하는 거죠. 전 그런 강렬한 캐릭터가 흥미로워요"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 추가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심채경 박사의 질문에 대해 자신은 복잡성을 탐구해서 더한 복잡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답을 주신 듯 해요.

아마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인 인터스텔라를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는 것이겠죠.

 

심채경 천문학자가 한편으로 마음이 아이처럼 순수하다고 느껴진 질문은 다름아닌 이름을 가지고 말씀하신 부분이었어요.

 

"놀란, 논란"에 대해 "서프라이즈, 의견의 차이" 이런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와 이름, 그리고 한국말의 해석이 닮아 있다는 식으로 차분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는 순수한 문학가의 모습 마저 보이는 듯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천문학자 심채경 프로필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심채경 교수 프로필

 

 1) 저자 심채경은 천문학자, 행성과학자다.

 2)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우주탐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박사후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신분을 바꿔가며 20여 년간 목성과 토성과 혜성과 타이탄과 성간과 달과 수성을 누볐다.

 3)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4) 2019년 『네이처』가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달 과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자로 지목했다.

 5) 언제 회신될지 모를 신호를 우주에 흘려보내며 온 우주에는 과연 ‘우리뿐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무해한 사람들과 그들이 동경하는 하늘, 자연 그리고 우주를 동경한다.

 

 

심채경 박사 나이와 남편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나무위키 자료를 서칭해보니 천문학자 심채경 나이는 1982년생 42살입니다.

 

심채경 교수님은 남편과의 사이에  자녀로 아이 둘이 있다고 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은진과 심은하를 닮았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던데 아마 이런 미모에 반한 건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었던 선배 오빠와 결혼을 하였다고 하시네요.


여담으로는 박사 심채경은 어릴 때 수학과 과학보다는 문학을 더 좋아했다고 하며 김영하 작가의 팬으로 알쓸신잡에 함께 출연하며 일명 성덕이 되었다고 하네요. 인스타에도 문학 책 추천을 많이하고 계시더라구요


알쓸별잡에서도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셨지만 영어가 꽤 유창한 편인데 논문 등을 작성하기 위해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로 외국 유학은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쓸별잡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나왔을 때 통역을 거치지 않은 유창한 실력으로 그런 대화 수준을 보여주신거라고 하니 확실히 천문학자 과학자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닌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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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트는 심채경 박사 인스타를 통해 현실 엄마의 모습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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