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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엄마 북한 고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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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의 비공식적인 아내이자 김정철, 김정은, 김여정의 어머니인 고영희. 

김정은 엄마로 그녀의 이름은 오랫동안 '고영희'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혁명열사릉의 묘비에 '고용희'라고 적혀 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영희라는 인물을 둘러싼 혼란의 원인과 다양한 주장들을 살펴보고, 진실에 가까워지기 위한 단서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왜 '고영희'가 아닌 '고용희'인가?


발음의 차이: 북한에서는 'ㅗ'와 'ㅛ'의 발음이 남한보다 높아 남한 사람이 들으면 'ㅓ'와 'ㅕ'로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안도 지역에서는 'ㅗ'와 'ㅓ'를 구분 없이 발음하는 경우가 많아 '고용희'를 '고영희'라고 발음할 수 있습니다.


문화어의 영향: 북한의 문화어에서는 '어머니'를 '오마니'라고 하는 등 특유의 발음 체계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발음 체계의 영향으로 'ㅓ'를 'ㅗ'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한영의 증언: 김정일의 이모부라고 불렸던 이한영은 자신의 수기에서 고영희를 '고영희'라고 서술했습니다. 이는 북한 내에서 '고영희'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리춘히의 사례: 북한에서 '희'를 '히'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므로 '고용희'가 '고용히'로 표기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왜 '고영희'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졌을까?

 

구전에 의한 오류: 고영희의 이름이 북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구전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언론의 오보: 한국의 언론에서 오랫동안 '고영희'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우상화 과정에서의 의도적인 조작: '째포'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고영희를 우상화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이름을 다르게 표기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1972년 로동신문에 '고용희'라는 이름으로 실린 사실을 보면 이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김정은 엄마 고영희라는 이름을 둘러싼 논란은 북한의 특수한 언어 환경과 정보 통제, 그리고 외부의 관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현재까지 가장 확실한 것은 혁명열사릉의 묘비에 '고용희'라고 적혀 있다는 사실과, 북한 정부에서도 '고용희'가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주장들이 존재하고, 완벽한 진실을 밝혀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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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어: 북한의 언어 체계를 이해하는 것은 고영희의 이름 논란을 풀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후지모토 겐지의 증언: 후지모토 겐지의 회고록은 북한 로열 패밀리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고영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한영의 수기: 이한영의 수기는 북한 내부의 상황과 로열 패밀리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고영희라는 이름이 오랫동안 널리 알려졌을까?
왜 '고영희'가 아닌 '고용희'라고 불러야 할까?
북한의 언어 환경은 이름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후지모토 겐지와 이한영의 증언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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