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은진 부산 조폭

부산 조폭 중에 위대한을 비롯해서 김은진 이런 캐릭터는 사실 실제 마주치면 남자로서 눈을 내리깔고 쭈글이처럼 짜져있는게 맞기는 하다.

 

하기는 생각이라는 걸 하기 전에 본능적으로 남자라면 피하기 마련이다.

위대한은 엄태웅과 복싱스파링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타고난 반사신경, 완력 게다가 맷집까지 21세기파 부두목 위경만의 피를 물려받아서인지 준프로급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이고 부산 김은진은 덩치부터 마동석급인데 힘이 무슨 천하장사급이라 벤치프레스를 무려 150키로까지 들어올린다고 한다.

 

조폭 위대한은 부산에서 입지좀 있다하는 애들끼리 싸움 붙을 때 끝판왕으로 소환되는 일이많다고 예전 유튜브에서 본 것 같은데  "야, 니 위대한 아나?" 하면서 호구조사 들어가기 시작하면 사실상 부산 조폭들간의 서열은 알아서 정리된다고 한다.

 

부산 김은진은 91년생 라인에서 최원의, 정재현, 권대열과 함께 4대 천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 피지컬은 가장 좋은 편이다.

 

김은진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 출신이라고 하는데 실제 실물로 보면 더 위압감이 든다고 한다.

 

 

부산 김은진 인스타에도 보면 이렇게 운동하는 장면을 많이 올리던데 허벅지를 보면 이건 무슨 사람다리가 아니라 황소다리처럼 느껴질 정도다. 확실히 문신이 잘 어울리려면 일단 등빨이 받쳐줘야 하는 건 맞다.

수원 조폭 남문파 북문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엄태웅 조차도 과거 포항에서 부산 김은진을 맞닥뜨린 적이 있었는데 김은진의 첫인상이 너무 크고 강해보여서 본인이 부산 조폭 20세기파, 칠성파 등에 대해 어그로 끈 걸 사과하고 형님으로 모시기로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고 하니 우리 처럼 운동을 한번도 안 배워 본 사람들은 보자마자 눈을 땅바닥으로 내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괜히 시비 붙어봐야 본전도 못찾을게 뻔하니까 말이다.

 

부산 사하구는 전통적으로 예전부터 조폭 보스 두목 등 대가리들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부산 85 대장 임종문을 기점으로 86 대장 김승회, 87대장 이장우, 88대장 배슬기가 있었고 90년대 암흑기를 지나 91년생 부산 대장 김은진이 나타나며 정점을 찍고 있다.

 

아무튼 사하구 출신들 중에 예전부터 부산 전체  대가리였거나 2인자 정도되는 조폭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건 사하구가 부산 안에서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센동네인건 확실하다는 뜻이다.

부산 지인 말로도 사하구가 부산에서 싸움 제일 잘하는 동네가 맞다고 한다.

 

앞으로도 부산 사하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20세기파 행동대장, 신 20세기파 행동대장, 칠성파 행동대장 뿐 만 아니라 두목 보스가 꾸준히 양성되는 상황이기에 부산 조폭계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역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20세기파 두목 홍창수 위경만 정한철 칠성파

 

고영웅 성명준 엄태웅 나이 키 싸움